직접 다 셀프로 준비해서 설립과 인증서까지
발급 받아 본 제도라서 썰을 공유해 봅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헤택이 있는데 이를 잘 모르고
있는 대표님들이 많은 걸 보면 놀랍니다.
기업부설연구소와 벤처기업 인증,
서울에 기업이 있다면 서울형 강소기업,
그리고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이 해당되죠.
작은 비용도 아끼고 허리띠를 졸라 메면서
막 퍼주는 느낌이 들정도로 기업을
지원하고 큰 헤택이 주어지는 위 인증에
신경을 안쓰는 모습을 보면 놀랍죠.
각종 인증의 의미는 무엇이며,
왜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가?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 사업들도 있고
우리 경제와 고용시장에 필요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러한 기업에
대한 옥석을 가리고 지원하기 위해서
다양한 주무부처에서, 또는 지자체에서
인증제도 및 지원제도를 운영합니다.
인터넷을 보면 비슷한 글들이 장황하게
올라와 있는데 딱 필요한 혜택이 뭐였는지
그리고 신청하는 방법, 난위도는 어땠는지,
직접 해본 장본인으로서 설명드려 봅니다.
1.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야 하는 이유
오늘 소개하는 몇가지, 단지 몇가지
주요 인증은 제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않고 직접 셀프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이런 것 조차
수수료를 주고 컨설팅을 맡긴다면,
유사한 다양한 정책 지원사업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없어집니다.
향후, 기업을 운영할 때 어떤 것들을 잘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 길이 없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하는 단계가
기업 부설연구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제조업이 아니더라도 디자인 회사.
용역회사, 서비스 회사 마져도, 본인의
업무를 기획하고 연구하는 직무 인력을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기준에 맞게
엄무분장하고 공간만 분리한다면 됩니다.
이렇게 요건을 갖춰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이
기업부설연구서 인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연구원 2명 정도 전담부서를
꾸리는게 뭐가 그리 어렵겠습니까?
2. 기업 부설연구소의 혜택은?
기업 부설연구소의 혜택은
우선 연구인력 인건비에 대해서
세금 공제가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매우 큰 헤택입니다.
두명의 인건비가 1억이라고 가정하면
법인세 절감 효과는 얼마나 크겠어요?
두번째로는 각종 지원사업을 신청하거나
은행이나 정책금융기관을 이용할 때도,
가점을 부여받기 때문에 매우 유리해요.
최근에 벤처인증기업이나, 부설연구소,
그리고 신용보증기금, 기술 보증기금 등
제가 최근에 사업하시는 분들이 찾고 있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서술했지만,
정부 지원사업은 정말 많습니다.
물류비, 해외 택배비 지원사업이나,
지식재산권 취득, 해외 마케팅, 컨텐츠
제작을 위한 마케팅 바우처도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광고, 포장 디자인 개발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보조사업이
많이 있지만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고
이러한 부설 연구소가 가점이 되어서
선정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언급한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다뤄보겠습니다.
3. 벤처인증기업이 되면 좋은점.
벤처인증을 받으라고 말씀드리는 건,
그냥 멋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엄청난 재무적인 혜택이 따르기 때문인데
먼저 법인세를 50%나 절감할 수 있습니다.
벤처인증 받는 것도 어렵지 않았어요.
신용보증기금이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출을 약 1억 정도 받는다면 이 때에
해당 정책금융기관에서 회사에 대한
기술평가를 진행하고 우수한 점수가
나왔기 때문에 대출이 실행되는 것으로
벤처인증 평가가 자동으로 됩니다.
즉, 별도로 벤처인증을 받기 위해서
신청해서 심사를 받을 수도 있지만,
기왕이면 보증기금이나 중진공에
대출을 받으면서 자동으로 벤처인증을
받는 것이 매우 실속있고 편한 방법이죠.
앞서 기업부설연구소를 만들 수 있다면
이를 먼저 하라고 하는 이유는,
부설연구소가 있으면 벤처인증 심사나,
정책금융기관, 중소기업진흥 공단에서
정책자금을 신청할 때 강력한 가점 요인이고
이를 바탕으로 점수를 높혀 보증기금의
대출금을 벤처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받거나 직접 신청할 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아 쓰다보니까 생각이 났는데,
창업 후 3년 이내에 벤처인증을 받고
5년 이내에 취득하는 부동산의 취득세를
75%나 경감해 주는 것인데 저역시
이를 통해 사옥을 사게될 때에
취득세를 절감했습니다.
엄청난 헤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몇 억입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소상하게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4. 서울형 강소기업을 받아 보자.
서울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면
서울형강소기업 확인을 받아 보실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직접 신청하고 인증 받은 서울형 강소기업 등록증
지금 보고 계신 서울형 강소기업 인증도
제가 직접 받은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적 인증이나 지원사업은
한두개 해보면 대부분 혼자 준비할 수
있으니 제발 비용들여서 맡기지 말고
직접 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일생활 균형이라든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가족친화 같은
몇가지 카테고리를 가지고 심사를 하죠.
이런게 있는지도, 혜택도 몰랐죠?
서울형 강소기업이 되면 좋은 점은
기억이 가믈거리지만 매년 신규 채용
청년에 대해서 2명 한도로 인당 고용
지원금 600을 보조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토를 달지 않고 청년이면 되고
청년이라는 것은 만 38세 미만이기 때문에
왠만한 중소기업에서 사람을 채용하면
바로 여기에 다 해당하게 됩니다.
또한 복리 후생비 지출금액에 대해서
연간 500만원 정도를 실비로 지원받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른 쪼잔한 정책지원 사업과 달리
통이 크고 정산하거나 지원 신청하는 것도
심플하기 때문에 정말 엄청 큰 혜택이며,
다른 고용지원사업과 별개로 지원됩니다.
마지막으로 청년친화 강소기업입니다.
이것도 역시 제가 직접 신청했습니다
서울형 강소기업을 신청하신 분이면,
이런 비슷한 강소기업 준비는 껌이죠.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있는데,
사실 저는 이 강소기업에서 큰 혜택을
받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채용할 때 좀 어필하기도 좋고,
신용보증기금에서 매년 연장시 보증료
할인 혜택도 있다고 했지만 잘 모르는
보증기금 직원도 있고 수출기업의 할인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뭐라도 해외에 하나 팔아서
수출실적을 만드는게 더 유리하더군요.
정기 세무조사라 유예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어짜피 오고 싶으면 그들은 옵니다. ㅋ
그러나, 기업홍보와 채용시 회사의
비전과 좋은 일자리라는 홍보효과는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더군요.
이상 몇가지 인증을 통해 운영하시는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소개드렸습니다.
앞서 부설연구소, 벤처인증, 그리고 서울에
소재하는 분들이 서울형 강소기업이 된다면
대략 이 세가지에서 연간 1억원 이상
세이브 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회사가
기한내에 부동산을 취득할 때,
취득세 75%를 감면 받는다면,
여기만 몇 억을 아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