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소셜커머스에서 나름 좀 싸게 구매한 더나무펜션,,
충남권, 그리고 바다 근처의 펜션들은 날시 좋은 5월-7월 사이 주말이면 자리도 없거니와 7월초는 성수기 가격이 아니면서도 꽤 괜찮은 가격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즐거운 여행길, 특히 더나무펜션으로 출발하는 출발길은 기대 만땅~
가볼만한 곳으로는 만리포해수욕장, 천리포 해수욕장,, 그리고 근처의 만장대 횟집에서 술한잔 커억~~~
미리 나름의 일정을 머리속에 짜놓고 출발했습니다. ^^
일단 두녀서 모두 선그라스 하나식 ㅋㅋ
더나무 펜션의 뒷뜰모습..... 사이트의 이미지와 현장의 이미지에는 다소 갭이 있다.
이 사진은 펜션 주차장 자갈에서 찍은 것인데..
바로뒤에 이어지는 대하 양식장에서 비린내가 장난아니게 밀려옵니다.
바람이 불면 비위가 상하는 ㅠㅠ
조용하고 여유로울 것 같은 펜션이지만, 수영장은 너무 작고 남사스러워 사용하기도 뭐하고...
그렇지만 바베큐장이 잘되어있고 운영하시는 분 친절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좀 심하긴 하지만,, 선크림을 얼굴에 범벅 했습니다. ^^
어른들은 텐트 그늘막에서 맥주 파티를 진행하고,,
애들은 모래위에서 두시간이 넘도록 짜증한번 없이 계속 놀아주고 있습니다.
역시,, 이런곳으로 와야 쉴수 있구나 라는 생각 ㅋㅋㅋ
하루종이 논 아이들,, 저녁 6시 좀 넘었는데 벌써 얼굴에 잠이 가득합니다.ㅋㅋㅋ 져야~~
다음날 아침의 얼굴상태,, 아이들도 자고나면 스타일이..
오랜만에 만난 대학친구들, ,그리고 그 가족들,
10년만에 다시 만난 우리들도 반가웠지만 사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언제일지 모르는 다음 여행을 기대하며, 사진한장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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