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음식](http://www.foodinkorea.co.kr/food/images/tradition/text_05_01_01_b_b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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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에 먹는 절식으로 우선 꼽히는 것은 설날의 떡국이다. 떡국의 기본 재료는 가래떡이다. 『동국세시기』에는 떡국에 대하여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멥쌀가루를 쪄서 안반 위에 놓고 자루달린 떡메로 무수히 쳐서 길게 만든 떡을 흰떡[白餠]이라 한다. 이것을 얄팍하게 돈같이 썰어 장국에다 넣고 쇠고기나 꿩고기를 넣고 끓인 다음 고춧가루를 친 것을 떡국[餠湯] 이라 한다. 시장에서는 시절음식으로 이것을 판다." 설날에 흰 떡국을 끓여 먹는 것은 고대의 태양숭배 신앙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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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피에 고기, 두부, 채소 등을 싸서 둥근 모양으로 만든 후 장국에 넣고 끓인 음식이다. 만두는 중국에서 유래하여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지는데, 소를 넣은 것과 넣지 않은 것이 있다. 보통 오늘날 중국에서는 소를 넣지 않고 찐 떡을 만두라 하고 소를 넣은 것을 교자(餃子)라고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소를 넣은 것을 만두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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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에 지에밥(찹쌀밥 또는 멥쌀밥)을 넣고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일정 시간을 삭혀서 국물과 밥알을 함께 마시는 것이다. 식혜는 단맛이 많고 신맛이 있는 음청류인데, 그 종류에는 밥식혜·연엽식혜·안동식혜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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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물가루·한약재가루·종실·견과류·꽃가루·동물성 재료 등의 날로 먹을 수 없는 것은 볶아서 가루로 하여 꿀을 넣고 반죽하여 다식판에 박아낸 것이다 · 곡물가루로 만든 다식 - 녹말다식, 진말다식, 찹쌀다식 · 한약재 가루로 만든 다식 - 강분다식, 싱검초다식, 용안육다식, 갈분다식, 산약다식 · 견과류로 만든 다식 - 밤다식, 잡과다식, 상자다식, 대추다식, 잣다식 · 종실로 만든 다식 - 흑임자다식, 콩다식, 진임다식 · 꽃가루로 만든 다식 - 송화다식 · 동물성 재료로 만든 다식 - 건치다식, 포육다식, 광어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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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줄기·열매 등을 통째로 또는 썰어서 날 것 그대로 삶아 꿀이나 설탕에 졸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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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족·가죽·꼬리·돼지껍질·생선껍질·우양 등의 콜라겐이 많은 부분에 물을 붓고 푹 끓여낸 국물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네모난 그릇에 부어 식히면 묵같이 엉기는데 이것을 편으로 썰어서 겨자 초장에 찍어 먹는 음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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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를 푹 삶아내어 물기를 뺀 것이 숙육(熟肉)이고, 이것을 얇게 저미면 '편육' 또는 '숙편(熟片)'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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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煎)자는 달인 전, 졸일 전, 지질 전 등의 뜻을 가진다. 전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고기, 채소, 생선 등의 재료를 다지거나 얇게 저며서 밀가루·달걀로 옷을 입혀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납작하게 하여 양면을 지져 내는 것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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