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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차나무의 어린잎을 봄철에 채취해 산화효소를 파괴하여 발효를 방지시킨 녹차가 있으며 완전히 발효시킨 홍차가 있고 반쯤 발효시킨 반발효차, 보이차와 같은 후발효차도 있다.
- 차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색(色), 향(香), 미(味)가 달라지고 또 이름도 다르게 부른다. 차의 종류는 산지와 제조방법, 찻잎을 따는 시기 등에 따라 분류방법이 다양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발효의 유무에 따라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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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을 전혀 발효시키지 않은 녹차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북부지방과 베트남 등지에서 생산된다. 녹차는 가마에서 볶아내는 부초차와 시루에서 쪄내는 증제차가 있는데, 부초차는 맛과 향이 좋고 증제차는 색이 곱다.
찻잎을 햇빛이나 실내에서 시들리기와 교반을 해 1070% 정도 발효시켜서 만든 차로 중국의 광동성과 대만에서 주로 생산된다. 자스민차, 포종차, 오룡차, 황차 등이 있으며, 독특한 꽃향기와 체중 감소 효과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신다.
찻잎을 완전히 발효시켜서 만든 홍차계열로, 각국에서 생산되는 홍차(black tea)는 95%이상을 발효시킨 차이다.
보이차가 대표적이며, 시들리지 않고, 녹차처럼 솥에 덖어 수분을 보유시켜 대나무 통이나 상자에 넣고 쌓아 공기 중의 미생물에 의한 발효가 일어나도록 숙성시킨다.
- 신라 선덕여왕 때 차가 도입되어 불교와 함께 전파되었으며, 통일신라 흥덕왕 때는 지리산의 화계동에서 차를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특히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탁월해 승려들이 즐겨 마셨으며, 고려시대에 이르러서는 차 문화가 절정에 이르러 궁중에서는 차를 공급하는 관청인 다방을 만들기도 했다.
- 차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녹차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차가 활발히 음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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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색 또는 하얀 꽃을 피우는 도라지는 뿌리뿐만 아니라 어린 잎과 줄기도 식용으로 사용한다. 독특한 향미로 양념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들깨는 영양가가 우수해 많이 음용되었다.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에 좋다. 포도는 알카리성 식품이며, 피로 화복에 좋다. 설탕이나 꿀에 재에 우러라는 물을 마시는 모과차는 감기에 효과가 있어 겨울철에 주로 마신다. 어린 솔잎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타서 차로 마신다. 감기에 좋아 겨울에 즐겨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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